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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DTI도입시 평균 3118만원 대출금 줄어

입력시간 | 2017.10.25 15:29 | 노희준 기자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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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내년 1월 신DTI(총부채상환비율)가 도입될 경우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사람이 추가로 대출을 받을 경우 규제 도입 이전보다 평균대출 금액이 3118만원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이 상반기 신규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 6만6000명(6조4000억원)을 대상으로 신DTI에 따른 영향을 이 같이 추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DTI로 영향을 받을 차주는 6만6000명 중에서 3.6%로 분석됐다. 금감원은 6만6000명의 차주 중 복수의 주택담보대출을 갖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신DTI를 가상으로 소급적용했을 경우 대출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경우의 차주를 발라냈다.

신DTI로 영향을 받을 차주의 평균대출금액은 2억5809만원이었는데 신DTI적용으로 대출금액이 평균 3118만원(12.1%)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0.16% 둔화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금감원은 6만6000명을 대상으로 8.2대책과 6.19대책에 대한 효과도 추정했다. 6.19대책으로 영향받는 차주 비중은 11.4%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대출금액은 1억8790만원이었는데 6.19대책으로 평균 3362만원(17.9%)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8.2대책는 6만6000명 중 32.9%의 차주에 영향을 미쳐 이들의 평균대출 금액을 1억3074만원에서 2980만원(22.8%)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정책으로 인한 영향을 받는 모든 차주는 6만6000명 중 34.1%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대출금액은 규제 도입 이전에는 1억3398만원이었는데 세 가지 규제 도입으로 4338만원(32.4%)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세 가지 정책으로 인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율도 2.05%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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